01 — WHY
월간 세션을 여는 이유
한 분야의 지식을 단순히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제를 준비하지 않습니다. 창의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를 입체적으로 고려하여 흥미로운 통찰을 담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이를 통해 참여자분들과 흥미로운 대화를 나누고, 삶의 관점을 넓히는 것에 기여합니다. 모든 주제들은 제 개인의 직간접적인 경험을 토대로 하기에 실체적이며, 지적 호기심과 정직함을 토대로 내용을 구성하기에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03 — WHO
누가 발제하나요
오래 전부터 다양한 곳에서 발표와 토론, 토의를 즐겨왔습니다. 대학에서는 발표하고 토론으로 구성된 강의 위주로 찾아 들으며, 란츠게마인데를 실현하기 위해 이십대 초반부터 지역 마을 자치 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를 넘어 직접적인 이해관계와 연결된 지역의 현안을 다루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팀원들과 함께 토론 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경험도 있습니다.
군 생활에서도 포병 관측장교로 복무하면서 교육과 발표를 하게 되고, 증권사 IB와 VC에서 사회생활을 할 때는 금융, 투자 관련해서 많은 주제들을 발표했었습니다. 이외에도, 성인이 되고는 계속 지적 호기심을 토대로 다양한 스터디 활동을 해왔습니다.
제가 즐겨 읽은 책을 소개드리며 제가 어떻게 가치관을 형성하고 다듬어가고 있는지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제 자유로운 사상의 근간은 머리 맡에 두고 매일 밤 읽었던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조직에 대해 회의를 가졌을 때 구조적 한계를 짚어준 귄터 뒤크 <왜 우리는 집단에서 바보가 되었는가?>, 사랑을 고상하게 표현하는 법은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적나라한 표현은 마광수 교수님 <마광수 시선>, 자본주의 한복판에서 이따금 인간성 상실을 고민할 때 균형감을 잡아준 이수태 선생님 <나의 초라한 반자본주의>, 세상에 대한 관점을 넓혀준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인간 심연의 음울한 감정들을 언어화 시켜준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인격신, 자연신을 구분짓게 생각해보게 된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죽음에 대한 자세를 생각해보게 된 아툴 가완디의 <어떻게 죽을 것인가>, 제가 좋아하는 최강록 셰프님 <요리를 한다는 것>, 이밖에도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들, 베르나르 베르베르, 유발 하라리의 책을 즐겨 읽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지적 호기심이 강했고 성인이 돼서도 그 여정을 쭉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명록
세 시간이 그 자리에서 끝나지 않게 합니다. 참석하신 분들께는 세션이 끝나고 며칠 뒤 방명록 초대를 보내드립니다. 돌아가는 길에 남은 생각을 대여섯 문장으로 적어두시면 됩니다.
회차별로 모이기 때문에, 지난 회차에 왔던 분들의 글도 함께 읽으실 수 있습니다.
초대는 현장에서 남겨주신 연락처로 보내드립니다.



































